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이 올 상반기 ‘전북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미술가’로 김진열, 파르자나 아메드(방글라데시), 왕 유웬(대만) 등 3명을 추가 선정했다.
김진열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북도립미술관에서 기획한 국제전 ‘아시아현대미술전 2015’에도 참여했다. 올해 제2회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했다. 입주기간은 오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파르자나 아메드(Farzana Ahmed)는 지난해 방글라데시 다카 아트 써미트에 참가해 수상 후보자로 지명됐고, 국제전 ‘아시아현대미술전 2016’에도 참여했다. 오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창작스튜디오에 머문다.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 예술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왕 유웬(Wang, Yu-wen)은 회화를 전공했지만 설치미술 작품도 다수 발표하고 있다.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입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