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전북현대 우승기원" 홈경기 시즌권 구입

송하진 도지사가 전북 연고 프로축구팀인 전북현대 K리그 클래식과 FA컵 우승을 기원하며 홈경기 시즌권을 구입했다.

 

또 송 지사를 비롯한 부지사, 실국장, 사업소, 도체육회 등 직원들도 1100여만원 상당의 시즌권 구입에 동참했다.

 

전북현대는 23일 도청에서 송 지사와 최빈식 전북도노조위원장 등에게 시즌권을 전달했다.

 

송 지사는 “전북현대의 K리그 및 FA컵 우승의 원동력은 12번째 선수인 팬들의 응원이다”며 “전북도 차원에서 전년도 홈 관중 46만 명을 넘어설 수 있도록 시즌권 구입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달식에서 전북현대 김동탁 부단장은 “전북도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K리그와 FA컵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