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난 24일 ‘클린하우스 청결·주민 건강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64명의 주민 건강지킴이들이 함께했다. 발대식에서는 쓰레기 3NO운동 홍보 및 계도 활동, 마을에 설치된 클린하우스의 청결 유지 및 관리,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소양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지킴이 임무를 다하자’는 실천 결의를 다졌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6900만원의 군비를 들여 64명의 지킴이를 채용한다. 이들은 클린하우스가 설치된 64개 마을에 우선적으로 1명씩 배치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청정 환경을 지키기 위해 군은 향후 읍면 환경미화원 등 환경 분야 업무담당자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읍면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청정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군은 쓰레기 3NO운동 추진과 함께 주민건강증진 사업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마을 환경을 만들어 ‘머물고 싶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