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재 진안경찰서장, 인삼조합서 특강

 

남기재 진안경찰서장이 지난 24일 농·축산물 절도예방 및 3대 반칙행위 근절 등에 대해 홍보 특강을 실시했다. 전북인삼조합에서 실시된 이날 특강은 ‘2017년 고품질 안전인삼 생산 경작인 교육’에 참석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남 서장은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인삼농가가 피해를 예방하려면 인삼밭 등 농산물 재배지 부근에 CCTV를 설치하면 좋다”고 권유했다. 또 “농산물 거래를 빙자한 방문객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을 경우 신원과 차량번호를 기록해 두는 것이 지혜”라고 역설했다.

 

이날 남 서장은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경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반칙 행위’ 근절을 홍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