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통문화 중심 도시재생사업 현장점검

전주시가 전라감영을 시작으로 구도심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핵심인 ‘전주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주변과 오거리문화광장, 영화의 거리, 전라감영로, 전라감영 보행중심 테마거리, 풍남문 일원, 남부시장, 고(구호)물자골목 등 주요 사업대상지 등 구도심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전주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이중 국비 91억원 등 총 182억원이 투입돼 전라감영로 특성화사업 등 13개 마중물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을 세밀하게 둘러보고 관련 전문가 및 담당공무원들과 주요 사업 내용과 추진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이날 사업 간 연계 유도, 민간 투자유치, 중앙부처와의 협업,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등 사회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확보 등을 병행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