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이날 오전 천주교 함열교회 미사에 참석하고, 인근 한센인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어 함열 엔젤요양병원을 방문해 생활인들을 격려했다.
함열의 한 카페에서 열린 익산여성자원봉사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여성·경제정책에 대한 안 전 대표의 소신을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앞서 김 교수는 이달 18일에도 전북을 방문해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 여성경제인 등을 대상으로 안 전 대표의 정책구상을 밝히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김미경 교수의 잦은 전북행은 국민의당의 정치적 기반인 전라도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지지세를 잃어가는 것에 대한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