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주도에 공급되는 친환경쌀은 연간 400여t으로 이날 첫 공급물량은 무농약쌀 5.3t과 유기농쌀 4t 등 총 9.3t이다.
고산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완주 관내 학교에 친환경쌀을 공급한 이래 2009년 서울 서대문구, 2013년 서울 은평구와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2014년 영등포구, 2017년 관악구와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친환경쌀과 잡곡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해 쌀 판로확대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기반확대와 친환경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과 단체급식, 소비자협동조합 등 시장을 개척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