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직노조 부안군지부 제2기 지도부 출범식 열려

▲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부안군지부 제2기 지도부 출범식이 지난 24일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부안군지부 제2기 지도부가 지난 24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부안군지부 조합원, 14개 시군 공무직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과 부안군지부 제2기 지도부 출범식 등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은 신제균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제주본보 본부장 대행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노동의례, 부안군지부 깃발 전달식 및 지부장 취임사, 임원소개, 출범선언문 낭독,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지부는 제2기 지도부 출범선언문에서 전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위한 근로조건 개선 및 연대투정을 적극 실천하고 조합발전과 함께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받는 강력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굳게 결의했다.

 

부안군지부 제2기 이말순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차등은 인정하나 차별은 없다’는 신념아래 최선을 다해 지부장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권리와 의무를 다해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노력하고 노사가 서로 상생하는 구조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