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스폰서에 '딜라이브'…행사 전반 주관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딜라이브(대표 전용주)와 공식 프리미어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딜라이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충직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민성욱 부집행위원장,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 딜라이브 전용주 대표 등이 참석해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식 스폰서 협약과 함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와 MOU(업무협약)을 체결한 딜라이브는 서울·경기 지역에 17개의 지역 케이블 방송국을 소유한 종합멀티미디어 기업. 올해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및 폐막식, 시상식의 행사를 주관하며 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 관계자는 “전 세계 대안과 독립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해온 영화제와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케이블 TV산업인 딜라이브가 함께 보여줄 시너지 효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