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이날 “이서면은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조성에 따라 인구가 1만5150명으로 봉동읍 다음으로 많은 지역으로 우뚝 섰다”고 들고 “갈수록 커지는 이서면의 위상에 걸맞는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이서면은 지식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이 훌륭해 이를 위한 정주여건 향상에 위해 집중할 것”이라며 “150억원을 투자해 각종 문화시설이 집적화된 문화의 집을 조성하고 70억원 규모의 공공도서관 건립, 그리고 혁신도시 농식품 마켓의 6월 공식 개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박 군수는 또한 “이서면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신도시와의 조화와 상생에도 힘쓰겠다”며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에 직원 200명 규모의 한국국토정보공사 연구원을 유치해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인 만큼 전북개발공사와 협의해 미분양된 클러스터 용지에 공공기관 유치 등의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