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 소득·소비 모두 감소

지난해 맞벌이외(외벌이) 가구의 소득과 소비가 사상처음으로 뒷걸음질 쳤다.

 

반면 맞벌이 가구는 소득과 소비 모두 전년보다 더 높은 증가율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맞벌이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71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0.6% 줄어들었다.

 

맞벌이외 가구는 동일가구 내에서 가구주와 배우자가 모두 취업한 경우를 제외한 가구로 외벌이 가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외벌이 외에도 부자(父子)취업, 무직 등의 가구도 맞벌이외 가구로 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