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일의 실업축구단인 전주시민축구단이 4일 오후 3시 전주대운동장에서 파주시민축구단과 K3리그(ADVANCED)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지난 달 25일 K3리그 1라운드 경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홈에서는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시민축구단은 홈 개막전에 경주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계획이다.
오민우과 천희준이 공격의 선봉에서 상대 골문을 노리고 중원에는 이근호와 정혁, 오태환이 상대를 압박하며 공격에 활력을 넣을 전망이다. 황상현와 양광현, 윤문수. 김솔민, 윤승재가 수비수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지난해 맹활약을 펼친 황규성이 골문을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