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안전한 수돗물 생산 총력

임실군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급수시설 구축을 위해 이달중으로 대대적인 수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달부터 펼치고 있는 이번 안전점검은 이달까지 2개월에 걸쳐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정수처리시설 2개소와 배수지 13개소, 가압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을 운영중에 있다.

 

이를 통해 정수처리시설의 공정별 시설물의 관리상태와 설비 및 배관 등 부식여부, 화재대비 소방시설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배수지와 가압시설 등 외부에 노출된 시설물을 대상으로 강풍과 호우 배수대책, 보안설비 가동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도 설정한다. 특히 수질사고 발생시에 대비, 신속 정확한 복구를 위해 위기에 대응하는 메뉴얼 정비상태를 수시로 작동하고 약품누설 예방 및 경보설비도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물의 벽체오염 및 바닥 물고임 현상 등이 확인됐으나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