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이광재 사무총장 초청 청렴의식 특강

▲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부안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부안군은 2일 열린 3월 공감 소통의 날 행사에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민선6기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방안과 우수사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권재민 부안군 부군수 등 3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이광재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 운동과 청년지방자치’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특강에서 ‘혁신의 실체와 변화의 흐름’,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알파고시대. 청년지방자치’, ‘공약관리 및 이행 혁신사례’ 등 다양한 소재로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주민배심원제를 통한 공약 소통정책 추진과 지역 대표축제 청년 10% 할당제를 통한 지역축제 청년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한 주민의 군정참여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이같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예술협동조합 설립과 시민예산학교 운영 및 예산교재 발간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 공약관리카드, 전남 순천시의 공약지도,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시민예산학교 교육교재 개발, 충남의 지역 대표축제 청년 10% 할당제 등 구체적인 우수사례들을 설명해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