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와 컨소시업을 구성해 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완주 크리에이티브 스타트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지역인구 증가와 혁신도시 내 민간·공공 비즈니스 센터 신설 등 창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청년창업의 거점 환경 조성을 위한 완주 맞춤형 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완주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만 35세 이하의 예비창업가로 세무·법률·특허 등 실전지식의 활용을 비롯 사업자금 확보, 실전사업계획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초기 교육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의 분석, 투자유치과정의 이해, 브랜드플랫폼 실적 작성, 최고경영자를 위한 조직경영론, 스마트기업 시스템 구축 등 창업에 유익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사업 평가를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초기 사업비가 지원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이며 교육 장소는 이서 혁신도시에서 진행된다.
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전문적인 창업교육에다 초기 창업 사업비 지원이 더해지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들고 “앞으로 지속적인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나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