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훈련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지난 7일 “최근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EEZ 경비 중대형 경비함정 승조원의 교체에 따라 지휘관 통솔 능력을 함양시키고 완벽한 팀웍 조성으로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팀웍 강화 및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최근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저항형태가 집단화, 지능화됨에 따른 대응을 위한 것으로서 군산해경서와 합동으로 중대형함정 3척이 참여해 단속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부터 개정·보완된 ‘불법 외국어선 단속 교범’의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경비함정과 단속에 직접 투입되는 단정 간 작전 수행 능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해상 특성상 움직이는 단정에서의 사격 능력 배양을 위한 사격훈련을 실시, 단속 경찰관의 사고 예방은 물론 단속의 실효성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