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대비 '쾌적한 도심 환경' 정비

전주시, 시설 점검·쓰레기 수거 등

전주시 덕진구는 FIFA U-20월드컵을 앞두고 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질서 있는 도심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설개선과 환경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덕진구는 △시설물 안전점검 △쓰레기 집중수거 △가로환경 정비 △도심기반시설 재정비를 4대 현안으로 정했다. 먼저 덕진구는 지난달 도로, 공원, 하천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다음 달부터 대대적 시설물 보수 정비에 나선다. 또 대대적 불법광고물 정비와 함께 주·야간 순찰제를 운영하며,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보행불편을 주는 적치물과 차량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도 벌이며, 다음 달까지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재포장과 경계석 정비 등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