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 ‘Top3’ 문화도시 도약 △전주형 사람의 경제 구축 △사람중심 복지정책 확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132개의 과제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주 핸드메이드 시티 조성과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강화, 국제슬로시티 전주 브랜드 세계화, 한복문화 선도도시 기반 구축, 전주정신 ‘한국의 꽃심’ 전주 확산 등 총 42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5대 신성장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테이블웨어 클러스터 조성과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 드론산업 전주 발상지 조성, 대학로 활성화 추진, 청년과 소통을 통한 지원과 정책기반 구축, 사회적경제 성장기반 강화 등이 핵심과제에 포함됐다.
전주형 동네복지 확대운영과 재난대비 안전도시 조성, 전주형 주거복지 사업, 금융복지상담소 운영 내실화, 테마가 있는 아이숲 놀이터 조성 등 20개 복지정책 과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위한 31개 과제도 추진된다.
이철수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월별 추진목표 설정과 주기적인 추진상황 점검, 부진사업 대책보고회 등을 통해 핵심과제의 연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