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완주라 재보선 공천 당원경선 결정

김정환·이성식·유희성 접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이 4.12 재보궐선거가 이뤄지는 완주라선거구 공천을 당원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회의를 열고, 후보자 공천을 일반당원(50%)과 권리당원(50%) 투표로 하기로 결정했다.

 

완주라선거구에는 김정환 고산농협 이사, 이성식 전 천호성지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장, 유희성(62) 완주군 애향운동본부 사무국장이 후보등록을 했다.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세 후보자에 대한 서류·면접심사 결과 점수 차가 미미해 당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도당은 경선으로 확정된 후보자에 대한 중앙당 심의 등을 거친후 공천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광역 전주4선거구는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후보접수를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