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IOC위원장, 방한 … 한국체대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토마스 바흐(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4일 오전 방한했다.

 

바흐 위원장은 16일부터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바흐 위원장이 한국에 온 것은 지난해 9월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 이후 6개월 만이다.

 

바흐 위원장은 도착 첫날 오후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IOC 집행위원회는 바흐 위원장과 4명의 부위원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IOC 최고 의사 결정 기구다. IOC 조정위원회는 IOC와 평창 조직위가 함께 대회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회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