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의 특별지원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이 지역 시장과 관광지를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남원 공설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공설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신나는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공설시장 상인회에서 마련한 먹거리 및 특산품 판매대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남원 고유의 특산품을 구매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의 자원(마을, 관광, 농업)을 연계한 마케팅과 이벤트 등을 지속 발전시켜 문화관광형시장으로써 공설시장의 면모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원 공설시장은 2013년부터 5년 연속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매년 평균 1500여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6차례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행으로 24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