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45분께 완주~순천 고속도로 하행선 104.4㎞ 지점 상관IC 인근에서 이모 씨(54)가 몰던 25톤 트레일러가 조모 씨(71)의 1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톤 트럭이 트레일러와 가드레일 사이에 끼면서 1톤 트럭 운전자 조 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가 갓길에서 진입하던 1톤 트럭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