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초등생 등하교 알림 서비스 이용료 지원

전북교육청이 초등학생의 등하교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안심 알리미’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총 6억9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134개 초등학교, 1만96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KT 등 통신사의 중계기를 학교 안에 설치한 뒤 학생들에게 가방에 달 수 있는 단말기를 보급해 자녀가 교문을 통과하면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또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전국 위치 추적과 긴급 호출(SOS), 위치 전송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학생 1인당 월 5500원,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월 8800원의 이용료를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