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명칭제정위원회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위원회를 열고 전주천 인도교의 명칭을 전주의 역사와 인도교 설치 위치, 주변 지명, 문화적 특성 등을 고려해 오목교로 제정했다.
전주시는 오는 8월까지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사이 전주천에 길이 86m, 폭 4m의 인도교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