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관람객이 많은 공공기관 공연장에서 진도 6.1의 지진으로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이에 따른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상황 변화에 따른 사고수습의 대처방안에 대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권기현 방호구조과장은 “지난해 발생한 경주 지진에서 보듯이 우리나라도 결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면서 “실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단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