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홈경기 흥행 예감

다음달 2일 FC서울전 티켓 예매 앞당겨 실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FC서울과 홈 경기 티켓 예매를 앞당겨 시작하면서 매진이 예상되고 있다.

 

전북현대는 오는 4월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지는 FC서울과의 홈 경기 티켓 판매를 21일부터 경기당일 11시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실시한다.

 

평소 홈 경기 일주전에 예매를 시작했던 전북현대는 전주종합경기장의 규모가 작아 당일 입장 관중들의 혼잡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티켓 예매를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즌회원권 소지자를 제외한 1만5000석의 티켓만 판매를 할 수밖에 없는 전주종합경기장의 좌석수를 고려하면 예매를 통해 조기에 표가 동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 챔피언 전북현대와 K리그 우승팀 FC서울의 맞대결로 주목받는 이번 경기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초반 판도를 가늠할 최고의 흥행카드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