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로 다시 발탁된 전북현대의 수비수인 김진수가 화촉을 밝힌다.
김진수는 오는 6월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에서 김정아 씨와 백년가약을 맺고 전주에 신혼살림을 차린다.
올해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전북으로 이적해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첫 골을 넣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진수는 태극마크와 결혼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다.
김진수는 결혼 상대자에 대해 “가장 힘들었던 시간에 항상 곁에서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준 사람이다”고 설명한 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