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9)와 박성현(24)은 지난해 아쉬움이 컸던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박인비는 작년과 달리 이미 정상 컨디션을 완전히 되찾았다. 박성현은 1년 전과 달리 제법 미국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전인지(23)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미 이번 시즌 우승을 신고한 장하나(25)와 양희영(28)은 2승 고지를 노린다. 유소연(27)도 기아 클래식에서 2년 넘게 계속되는 우승 갈증을 씻겠다는 각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