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내항 소룡동 물놀이장 인근에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군산 해수청은 총 공사비 50억원을 투입, 내항 소룡동에 친수공간 2만6000㎡ 조성, 항만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군산내항 수제선 호안 배후부지 정비공사를 이달말 착공한다.
해수청은 군산시 및 인근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이 정비공사를 통해 호안배후부지에 상징게이트·바닥분수·조합놀이대·파고라·그네벤치·전망데크 등을 도입, 내년 9월말 공사를 완공한다.
서측으로 체육공원, 동측으로 야외수영장이 조성돼 있는 군산 내항수제선 배후부지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유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쾌적한 내항 친수공간이 확보됨으로써 항만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