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1일 교도소 출소 5시간만에 또다시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이모 씨(4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절도 혐의로 전주교도소에서 3년간 복역하고 이날 오후 5시께 출소한 이 씨는 출소후 불과 5시간만인 지난 20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덕진구 솔내1길 노상에 주차된 1톤 포터트럭을 훔쳐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차만 보면 훔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