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권익위가 평가한 2016년도 지자체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결과 발표에서 도내 군 단위에서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완주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군수 직속의 직소민원실을 신설하고 민원조정위원회를 적극 운영해왔으며 집단민원에 대해서는 감사부서를 반드시 경유하도록 하는 등 고충민원 해소와 예방에 힘써왔다.
군은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고충민원 사전 예방체계 확립과 민원해소 관리기반 구축을 위해 군민 실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정과 관행을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처리 강화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소병주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충민원 처리의 책임성 강화와 더불어 각종 제도개선으로 군민의 권익보호와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