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등 5개 기관, 금산사 합동소방훈련 실시

▲ 22일 김제 금산사에서 열린 합동소방훈련에서 소방차가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22일 금산사에서 금산사 및 김제시청, 김제경찰서,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5개 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08년 국보1호인 숭례문 화재 이후 소방기관은 문화재 가치 및 그 보존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 등 예방적 측면의 사전대비 활동을 강화했고, 현장대응 측면에서도 문화재별 대응메뉴얼 작성 및 합동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날 실시된 합동훈련도 이러한 문화재 화재예방·대응측면에서 각 기관의 역할 및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과 화재를 가정한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훈련, 소방시설 활용 및 관리방안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박기선 서장은 “지속적인 합동훈련 등을 통해 문화재 화재대응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