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4일까지 관내 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대상으로 무형문화재의 작업환경과 전승환경 파악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힘쓰고 있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작업 공간과 생활환경 등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전주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42건(보유자 40건, 보유단체 2건)의 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민국 무형유산 대표도시로 손꼽힌다.
아울러 전주시는 ‘2017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돼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무형유산 조사를 벌이고 무형유산 한마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