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국 여행사 대표와 여행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잇따라 새만금 팸투어를 연다.
우선 23일부터 이틀간 전국 시도관광협회 사무국장이 새만금을 찾는다. 이들은 새만금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농업용지 7공구 배수전망대를 비롯해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및 김제 아리랑문학마을·벽골제 등을 둘러본다.
또 풍등, 캠프 파이어, 규방 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다채로운 체험도 진행된다.
전북도는 이들이 해당 지역 여행사에 새만금을 홍보, 관련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또 새만금 인근 3개 시군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부안오복마실축제 개최 시기에 맞춰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정호 전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내실있는 팸투어를 통해 새만금 인근 지역에 대한 관광 홍보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