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원, '가족오케스트라·합창' 운영기관에 선정

▲ 고창문화원이 ‘가족오케스트라·합창’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청보리 가족오케스트라 연주회 모습.

고창문화원(원장 송영래)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족오케스트라·합창’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2017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은 선정으로 판소리의 고장인 고창군에 전통음악과 더불어 서양음악도 보급하게 되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오케스트라·합창’ 은 주 5일제 수업으로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실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이다.

 

고창문화원 가족오케스트라는 참여 가족들에게 토요일에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기회와 건강한 여가문화 활동 을 제공 가족과 세대 간 화합을 위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또래 간 음악교류의 장을 조성해 정서순화와 재능발견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악기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오케스트라 활동 지원과 음악회·문화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