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회장 김병용)와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이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문예 창작 능력을 높이고 전북 문학 토양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 ‘전라북도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마련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백일장은 오는 28일과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하는 학교와 개인은 최명희문학관에 접수 후, 자유롭게 참가하면 된다. 날짜마다 시제가 다르므로 이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전북 초·중·고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장원 6명에게 전라북도교육감상과 4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하는 등 모두 60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을 준다.
심사는 전북작가회의 소속 시인과 작가, 학계 연구자들이 맡으며, 수상자는 오는 5월 19일 최명희문학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