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어청도 해양경찰 출장소 신축 준공

▲ 26일 열린 군산해경 어청도 해양경찰 출장소 신축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도내 앞 바다에서 가장 먼 섬 어청도에 해양경찰 출장소가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26일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과 경찰관 근무복지 향상을 위해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에 위치한 해양경찰 출장소를 신축하고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한 어청도 출장소는 대지 330㎡의 면적에 연면적 109㎡, 지상1층 규모의 건물로 총사업비 3억여 원, 사업기간 5개월에 걸쳐 완공됐으며, 민원인 편의시설을 늘리고 경찰관 근무환경을 개선시켰다.

 

한편 어청도 출장소는 2002년 이전에는 대행신고소로 운영해오다 경찰관이 상주하는 출장소로 승격시켜 섬 지역 치안과 선박 출입항 신고, 해양안전 업무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