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경지면적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의 ‘2016년 경지면적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북지역의 논·밭 면적은 20만720㏊로 전년(2015년) 20만3559㏊보다 2839㏊(1.4%) 줄었다.
논의 경우 지난해 13만2854ha로 같은 기간 1526㏊(1.1%), 밭은 6만7866㏊로 1313㏊(1.9%) 줄었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의 경지면적이 29만8095㏊로 가장 넓었고, 경북(26만8461㏊) 충남(21만5100㏊) 전북(20만720㏊) 경기(16만9435㏊) 등의 순이다.
지난해 전국 총 경지면적은 164만3599㏊로 전년 167만9023㏊보다 3만5424㏊(2.1%)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