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출신 개그맨 김병만씨가 전북 홍보 달인이 됐다.
전북도는 28일 개그맨 김병만씨를 전북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병만씨는 TV 프로그램 달인과 정글의 법칙을 통해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앞으로 김병만씨는 2017년 전북 방문의 해를 본격적으로 홍보한다.
전북도는 김병만씨를 내세워 다양한 스타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여행객을 대상으로 사계절 홍보 포스터를 만들어 배포하고,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전북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VR 홍보 영상을 제작해 송출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병만씨는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 홍보대사로 위촉해 준 고향에 감사하다”며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FIFA U-20 월드컵 등 국제대회와 전북투어패스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