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교육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이 낮다고 판단, 마을 이·통장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 후 이들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양성 계획은 마을 이·통장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 및 설치방법을 지도, 설치 전문가로 양성 하여 독거노인 등 스스로 설치가 어려운 주민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 2월5일부터 모든 주택은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3월 현재 김제시 주택용 소방시설은 전체 2만6749가구 중 7756가구를 보급, 보급률이 3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