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해 3억4000여 만 원을 투입, 송천중앙로와 팔달로, 백제대로, 장승배기로, 유연로 등 주요 도로 횡단보도에 자전거 횡단로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에 자전거 횡단도가 설치되는 것은 도로개설 때부터 설치된 전북혁신도시를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자전거 횡단도가 없는 일반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도로를 건널 때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 자전거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너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