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역사박물관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30일 박물관에 따르면 모두 10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매월 마지막 주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시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은 2종류로 각 5회씩 진행된다. 즉석카메라와 박물관 전시를 연계한 미션활동인 ‘탐구미션, 박물관 보물을 찾아라’와 찰흙을 활용한 탈 꾸미기 프로그램인 ‘클레이 민속 탈 만들기’ 등이 그것.
초등학생 단체가 프로그램 참여 대상이며 이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층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학생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역사 교육과 체험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