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9~2020 국비 확보 '발빠른 행정'

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

▲ 30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2019~2020년 국가예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부안군은 30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2019~2020년 국가예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국비 확보를 위한 한발 앞선 행정을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소군을 만들기 위해 6급 중간 간부들이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추진됐으며 우수시책에 선정된 시책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종규 군수를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군청 실과소장을 비롯한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시책을 발굴한 부서별 팀장 및 무보직 6급들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시책은 부서별 팀장 및 무보직 6급 192명이 총 392건의 시책을 발굴 보고했으며 전북대 신환철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3명과 주민대표 6명, 대학생 대표 2명이 참여해 시책을 평가했다.

 

이날 발굴된 시책들은 전문가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종 국가예산 과제로 선정할 계획이며 부안군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시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의 미래성장을 이끌 수 있는 시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발굴된 시책은 소·공·동 행정을 통해 국가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