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지형변화 드론 측량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개발로 지형이 변화한 지역의 지형변화를 무인항공(드론) 측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7월 연결도로가 개통된 고군산군도의 신시~무녀도 주변 지역을 촬영할 계획이다.

 

이번 무인항공 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새만금청은 향후 새만금 지역의 공간정보 확보를 위해 기관별 역할 분담과 추진 방안 등을 협의한다.

 

박종민 새만금청 고객지원담당관은 “무인항공으로 포착한 새만금이 변화하는 모습을 활용해 홍보자료로 활용하겠다”며 “정책 개발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