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창군협회장배 배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고창군립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체육관에서 고창군배구협회(회장 윤영식) 주최·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박우정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 장명식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남자부 15팀·여자부 5팀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윤영식 고창군배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순창 등 여러 지역의 동호인도 참가해 고창군협회장배 배구대회가 더욱 규모 있는 대회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배구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남자1부 우승은 남원배구클럽, 준우승은 정읍배구클럽, 공동3위는 군산배구클럽과 T.O.P클럽이 차지했으며, 남자2부 우승은 미래배구클럽, 준우승은 신흥배구클럽이 여자부 우승은 익산배구클럽, 준우승은 정읍단풍클럽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