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면에 따르면 면민의장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심사위원회의를 열어 봉사장 김정환씨, 선진농업인장 김용식씨, 애향장 최규팔씨, 효열장 이현심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봉사장 김정환(남·45)씨는 홀로 사는 노인과 어르신들에게 쑥찜 봉사 등을 펼쳐,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기여했다.
△선진농업인장 김용식(남·65)씨는 농촌지도자회장을 역임하며 회원 간 화합에 기여했다. 또 천혜향 등 특용작물 신기술 보급 등을 통해 농업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애향장 최규팔(남·67)씨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호남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면서 덕천초등학교 쉼터 건립과 용곡마을회관 부지 매입에 큰 도움을 줬다.
△효열장 이현심(여·54)씨는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봉사해왔다. 특히 100세의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등 남다른 효심 실천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면민의 장에 대한 시상은 15일 덕천초등학교서 열리는 면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