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 '무지개다리 사업' 협력기관 4곳과 업무협약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이 4일 재단 회의실에서 ‘2017 무지개다리 사업-문화로 소통하는 다다익산(多多익산)’의 협력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수근 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 국준호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국장, 김병기 익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황정금 익산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센터장, 김호철 익산노동자의 집 국장 등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무지개다리’ 사업은 지역 내 소수자들의 문화 활동을 하거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익산문화재단은 올해 ‘다가치 페스티벌’, ‘다가치 포럼’ 등을 진행하고, 무지개센터 ‘문화복덕방’을 운영해 이주민과 지역민의 교류 거점으로 활용한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익산시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가칭)’ 제정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