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백암마을 취약생활환경 개선

순창군이 팔덕면 백암마을 주민들의 취약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들어가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백암마을 취약지약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비를 포함해 총 3억원이 투자된다.

 

군은 주민들이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업인 만큼 올해 8월까지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백암마을은 순창의 대표관광지인 강천산에 인접하고 있으며 팔덕면 소재지 배후마을로 생활불편 해소 및 미관상의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마을의 위험요인과 취약여건 개선을 통한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조성을 골자로 전라북도 주거취약지 생활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응모에 지난해 사업을 최종 확정 졌다.

 

군은 본격적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좁은 마을 진입로 및 안길을 확포장하고 가드레일 설치, 안길 하수구 개선 등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당산나무 쉼터를 정비하고 비위생적 마을 도랑을 생태환경 도랑으로 새롭게 변모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