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평균연령 83세 노인들이 입소해 있는 백세인생주간보호센터에서 실시됐으며,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시 대피방법, 하임리히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떡이나 사탕 등을 먹다가 목에 걸리는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을 노인들이 실습 조끼를 직접 입고 실습을 실시, 노인들이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권기현 방호구조과장은 “노인복지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렵고, 다른 장소에 비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기적인 시설 종사자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소방서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출장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