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이환주 위원장을 비롯해 황종택 남원경찰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김태수 남원교육지원청장, 이홍재 남원소방서장 등 치안협의회 위원 1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 통합관제센터 중심 치안인프라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환주 위원장은 올해 중점 추진업무 등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치안현안 및 주요 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황종택 서장은 “남원시 지역치안협의회가 여성과 노인,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유관기관의 협력 및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19개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들도 “4대 사회악 근절 및 선진교통문화 조성 등을 위한 남원경찰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치안정책 추진 시 아낌없는 지원·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남원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마련,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는 등 성공적으로 시민안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등 명실상부한 남원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 핵심 치안공동협의체’로 자리 잡고 있다.